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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간식처럼

고양이의 간식은 무엇을 고를지 고민이 될 정도로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다양한 종류의 간식과 영양소, 칼로리로 인해

어떤 식으로 급여를 해야 할지 많은 집사분들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사료에는 고양이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식을 잘 먹고 있다면 굳이 간식을 급여하지 않아도 되지만

간식을 먹고 행복해 하는 고양이를 보면

간식을 꼭 포기할 필요가 있나 의문이 듭니다.

 

간식을 급여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만 잘 지킨다면

건강한 간식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1. 고양이 간식은 언제 주는 게 좋나요?

고양이의 간식은 영양 보충에 있어서 급여를 하기 보다는

아이의 기분과 성질에 따라 급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의 발톱을 깎거나 귀를 닦아주고, 

안약을 투여하는 등의 

고양이가 거부하는 일의 끝에 간식이 보상으로 따르면

고양이도 인내하고 참을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됩니다.

 

그러니 시간을 두고 먹이는 것이 아닌

그때 그때 상황에 목적을 두고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간식의 양은 어느 정도로 주나요?

간식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칼로리"를 생각하고 급여하면 됩니다.

 

1일 고양이가 섭취하는 칼로리의 10%~20%이내로

간식을 주어야 합니다.

 

자주 급여하면 비만이 되어 골절과 같은 질환이 생기기 때문에

유의하시면 됩니다.

 

 

또한 식전에 주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주식을 섭취한 이후에 

정말 '간식'이라는 개념으로 급여해주세요.

 

고양이의 건강만큼 행복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의 기분과 성질을 잘 관찰해 급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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