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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더워지는 여름, 모두들 자연스레 에어컨이 세게 가동되는 공간을 찾기 마련입니다.

관공서, 영화관, 카페, 회사 등 많은 인원이 있기에 냉방에 신경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에어컨은 쉽게 땀을 말려주지만 계속 쐬다보면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때 냉방병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냉방병이란 뭘까?

 

냉방병은 의학적인 질병이 아닌 냉기를 쐬면서 몸에 벌어지는 여러 증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사람마다 다양하게 발현되지만

특히 감기, 위장장애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여러 질환을 총칭하는 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냉방병을 걸리게 하는 원인을 알아볼까요?

 

 

실내외 온도차

 

사람 체온의 적정 온도는 36.5도인데요

실내외 온도차에 적응하고자 몸은 땀을 흘리기도 하고 열을 내기도 합니다.

급격한 온도차로 몸이 적응을 하려다 체온조절에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방이 오래 지속될수록 혈액순환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 속의 공기에 세균이 여러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에어컨의 특성상 밀폐된 공간일 확률이 높아

더욱 확률이 높아집니다.

 

냉방병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어지러움

2. 졸림

3. 두통

4. 재채기, 기침, 콧물

5. 소화불량

6. 복통

7. 설사

8. 오한 

 

위의 증상 중 여러 개가 해당이 된다면 냉방병을 의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병인 것 같다고 느끼시면

환기를 시키고

실내 온도와 차이를 줄이는 것이 좋고

차가운 음식을 되도록 멀리 하세요.

 

열사병만큼 냉방병 또한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니

늘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운 여름이지만 건강을 꼭 챙기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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