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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수분 보충으로 과일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달콤하고 시원한 과일은 사람만이 아닌 동물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과일은 비타민과 수분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죠.

하지만 반려 동물에게 과일을 먹여도 되는지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Q. 반려 고양이는 과일을 먹어도 되는지 알아볼까요?

 

 

A. 과일은 수분을 보충해주고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사료와 물만으로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과일을 주는 것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 좋다고 해서

고양이 몸에도 모두 좋을까요?

고양이 개체마다 몸에 똑같이 적용되는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간식’으로서 과일을 가끔 소량으로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무더운 여름

제철 과일이면서

반려 고양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과일을 알아보겠습니다. 

 

 

1. 수박

 

여름 과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수박입니다.

수박은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을 잘 섭취하지 않는 고양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씨와 껍질은 제외하고 빨간 부분을 숟가락으로 한 숟갈 정도 급여하면 좋습니다.

다만, 칼륨이 포함되어 있어 신장, 심장질환의 고양이에게는 좋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2. 멜론

 

수박과 비슷한 과일이죠?

멜론 또한 쫄깃한 과육으로 고양이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수박과 동일하게 칼륨이 많으니 유의하시면 좋습니다.

 

 

3. 복숭아


새콤한 복숭아는 수분이 많아 먹이기 좋습니다.

씨앗과 껍질은 꼭 제외하고 한 숟갈 급여해주세요-

 


이외에도

 

바나나

블루베리

파인애플

체리

 

등등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과일이 있습니다.

 

위의 언급한 과일을 급여할 때는 껍질과 씨 등을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농약이 묻어있는 경우가 있어

과육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하지만 사람도 알러지가 있을 수 있듯이 고양이도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급여하기 보다는 소량씩 급여하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올 여름 반려 고양이와 함께

오순도순 과일 나눠먹는 것 어떨까요?  ꒰◍ॢ•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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